거대 건설사가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도 현장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일 삼성물산이 짓고 있는 서울 용두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노동자가 처음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보름 만에 확진자가 40명을 넘었지만, 현장 노동자들은 관련 사실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삼성물산 측은 보건소에 즉시 통보했고, 공사 현장엔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들여보내고 있어 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현장 노동자들은 같이 대화하고 담배도 피우는데 자신들 모르게 접촉자를 확인하거나 감염을 차단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방역 관리가 안 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소 측은 해당 공사현장의 감염 확산 추이를 보면서 방역 조치를 위반한 사항이 있는지 점검에 나설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1904541353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